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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Jun 09 , 2021
NFT로 이슈화 되고 있는 예술 작품들
NFT란 Non Fungible Token, 즉 대체 불가능 토큰을 의미하며 블록체인상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 불가한 가상자산을 뜻한다. NFT는 예술 작품부터, 부동산, 게임 등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이며,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.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 관련 정보가 블록체인상에 모두 저장되기 때문에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서 위조가 불가능하다. 다시 말해 NFT란, 특정 자산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인증하는 디지털 인증서와 같은 것이다. 누구나 온라인에서 해당 작품의 이미지를 볼 수 있지만, NFT로 그 작품을 구입한 사람만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.
최근에는 이러한 NFT를 활용한 예술 작품들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 원작자 또한 세가에 주목을 받고 있다.
NFT 작가 비플(Beeple)은 2007년 5월부터 2020년 11일까지 무려 5,000일 동안 매일 한 작품씩 그려 인터넷에 업로드한 것을 모두 합성한 작품
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엘러나 에징턴(35)도 NFT로 새롭게 주목받은 예술가이다. 앨러나가 처음으로 자신의 작품을 NFT 경매에 올렸을 때 그녀의 16개 작품들은 10만 캐나다 달러(한화 약 9000만원)에 판매되었으며, 그 중 ‘ETHical’ 작품은 약 1만 7천달러에 판매되었다. 평생 미술을 해왔지만 내성적인 성격 탓에 한 번도 갤러리에 작품을 걸어보지 못하고 다른 직업들을 전전하며 세 아이를 키웠다. 원예 학위를 따기 위해 공부하던 앨러나는 경매에서 성공을 거둔 뒤, 카드빚을 모두 갚을 수 있었으며 대학학위 비용마련과 더 큰 집으로 이사까지 할 수 있었다.
국내 팝아티스트 마리킴도 국내 첫 NFT 적용 미술품으로 주목받은 작가이다. 마리킴은 ‘Missing and found’(2021)을 경매에 선보였고, 최초 5,000만원으로 시작해 경합 끝에 한국의 한 컬렉터에게 288이더리움(한화 약 6억원)에 낙찰되었다. ‘큰 눈 소녀’ 작품으로 잘 알려진 마리킴은 해당 경매를 통해 NFT의 가장 큰 장점은 “실물이 없는 가상작품도 소유권을 명확하게 하여 판매할 수 있다는 것”이라고 말했다. 기존의 영상은 실물이 없기에 돈을 내고 시청할 수는 있지만 판매는 현실적으로 어렵다. 하지만 앞으로는 “NFT를 통해 미술작품 뿐 아니라 영화, 음악시장까지 확대가 가능할 것”으로 전했다.
대중은 현재 NFT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열광한다. 많은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블록체인 기술이 대량 채택되는 추세에 따라, 가상작품들을 가시적 형태로 자산화 할 수 있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. 많은 작가들이 NFT 공간에서 주목받으며, NFT를 통해 미술품 시장의 진흥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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